[영상] 나무 쓰러지고 천막 날아가고…태풍급 강풍에 제주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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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제주에 태풍급 강풍이 불면서 각종 안전사고 신고가 속출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도 전역에 강풍 특보가 내려졌으며, 곳곳에서 바람이 최대순간풍속 초속 21m 이상 강하게 불었는데요.
강풍 피해도 곳곳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날 오전 8시 16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도로에 인근 공사장 펜스가 날아들어 주차돼 있던 차량을 덮치고, 오전 9시 40분께 강풍에 뜯긴 천막이 전신주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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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18일 제주에 태풍급 강풍이 불면서 각종 안전사고 신고가 속출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도 전역에 강풍 특보가 내려졌으며, 곳곳에서 바람이 최대순간풍속 초속 21m 이상 강하게 불었는데요.
강풍 피해도 곳곳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날 오전 8시 16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도로에 인근 공사장 펜스가 날아들어 주차돼 있던 차량을 덮치고, 오전 9시 40분께 강풍에 뜯긴 천막이 전신주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또 오전 9시 30분께 도남동 한 도로 인근에 있던 소나무가 쓰러지고, 비슷한 시각 봉개동의 나무가 꺾여 전선에 걸려 소방 당국이 안전조치를 했는데요.
제주국제공항에서는 결항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박종혁>
<영상: 연합뉴스TV·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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