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A급 동아에스티,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2배 이상 자금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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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급 동아에스티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의 2배 이상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2년물 100억 원 모집에 270억 원, 3년물 200억 원 모집에 500억 원을 받아 총 300억 원 모집에 77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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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급 동아에스티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의 2배 이상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2년물 100억 원 모집에 270억 원, 3년물 200억 원 모집에 500억 원을 받아 총 300억 원 모집에 77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동아에스티는 등급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5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라는 넓은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마이너스(―) 7bp, 3년물은 ―11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26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동아에스티는 최대 500억 원의 증액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동아제약이 2013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분할 설립된 회사다.동아쏘시오 계열 내 전문의약품(ETC)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천안과 달성공장을 통해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호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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