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역 대학 '글로컬대학 30' 선정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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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지역 대학의 '글로컬대학 30' 선정을 적극 지원한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교육부 주관 지역대학 혁신 사업인 '글로컬대학 30' 사업이 이날 공고와 함께 시작됐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는 지역 대학의 글로컬대학 선정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전면 시행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새로운 거버넌스를 구성해 지역대학과 소통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등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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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교육부 주관 공모 사업, 5년간 1000억 지원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가 지역 대학의 '글로컬대학 30' 선정을 적극 지원한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교육부 주관 지역대학 혁신 사업인 '글로컬대학 30' 사업이 이날 공고와 함께 시작됐다.
이 사업은 지역혁신과 대학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혁신 의지가 있는 30개 대학을 선정, 학교당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광주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인 지난해 8월 대학 위기 대응과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여성가족교육국에 인재육성과(대학협력팀)를 신설했다. 아울러 산학협력·사업평가·대학 구조개선·경영자문 등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된 지역대학 혁신자문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자문단은 '글로컬대학 30' 선정 등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이 필요한 각종 공모사업의 신청서 작성 컨설팅, 지역산업과 연계한 대학 발전방안 자문, 대학 혁신안 자문, 대학·지자체·산업계 협력사항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역대학 기획처장 등 실무책임자들로 구성된 대학혁신 실무협의체를 이달 중으로 구성, 광주시와 지역대학 간 유기적인 소통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하반기 조직개편 때 대학 지원 전담조직을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협의체계를 구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전면 시행에도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는 지역 대학의 글로컬대학 선정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전면 시행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새로운 거버넌스를 구성해 지역대학과 소통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등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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