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에 장애예술인 공예품 전용 판매공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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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 제도 시행에 맞춰 서울 인사동에 장애예술인 공예품 전용 판매공간이 생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운영 판매장인 KCDF갤러리숍 '공예정원'에 장애예술인 전용 공간이 18일부터 운영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장애예술인 공예품의 유통·판매를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10% 할인된 가격과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판매전을 5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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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 제도 시행에 맞춰 서울 인사동에 장애예술인 공예품 전용 판매공간이 생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운영 판매장인 KCDF갤러리숍 '공예정원'에 장애예술인 전용 공간이 18일부터 운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관련 법 통과로 올해 3월 말부터 시행된 우선구매 제도는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이 회화, 조각 등 예술 창작물을 구매할 때 장애예술인이 생산한 창작물을 구매총액의 3% 이상 의무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다.
전용 판매공간에는 장애예술인인 전라북도 지정 무형문화재 이정희 자수장, 달항아리 도예가 조성현 작가, 그 남자의 그릇장 도예공방을 운영하는 김철민 작가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문체부는 장애예술인 공예품의 유통·판매를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10% 할인된 가격과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판매전을 5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5월부터는 KCDF갤러리숍 온라인몰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이은복 문체부 예술정책관은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이 판매로 이어져, 이들이 예술가의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며 "가정의달 5월에 장애예술인이 만든 공예품을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한다면, 그 가치와 감동은 두 배 이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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