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야구연맹, 케이에스소프트와 손잡고 단순 기록 관리 넘어 영상 기반 공유 플랫폼 도입

장강훈 2023. 4. 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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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야구에 영상기반 야구기록서비스를 얹는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인 18일 케이에스소프트와 경기 기록 영상과 웹·모바일 기반 공유 플랫폼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맹 이상근 회장과 KS소프트 강권식 대표이사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유소년 야구를 확성화하고, 선수와 학부모에게 개인 기록 기반의 고품질 영상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여, 저변확대로 발전시키자는 데 뜻을 모아 성사된 협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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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왼쪽)과 케이에스소프트 강권식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유소년야구에 영상기반 야구기록서비스를 얹는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인 18일 케이에스소프트와 경기 기록 영상과 웹·모바일 기반 공유 플랫폼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록 중심의 단순 시스템을 넘어 영상을 얹은 일종의 혁신이다.

연맹 이상근 회장과 KS소프트 강권식 대표이사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유소년 야구를 확성화하고, 선수와 학부모에게 개인 기록 기반의 고품질 영상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여, 저변확대로 발전시키자는 데 뜻을 모아 성사된 협약이다.

이 회장은 “케이에스소프트와 협력으로 트렌드인 영상을 기록과 매칭해 평생 소유할 수 있는 개인 스포츠 자산을 만들어줄 수 있다. 이를 통해 한국 야구의 뿌리인 유소년야구 활성화는 물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 영상 및 웹·모바일 기반 공유 플래폼(마인볼 서비스)을 구축하는 동시에 이 서비스를 연맹에게 배타적 개발 및 공급, 유지 보수 및 추가 기능 의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개발을 제공하는 한편,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케이에스소프트는 기존 영상관제, 위치관제, 레이다관제 등의 탁월한 영상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포츠 분야에 접목해 체계적으로 선수들의 움직임, 공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분석한다. 기록 관리뿐만 아니라 팀관계자, 리그 운영자에게도 선수관리를 통합으로 할 수 있는 ‘마인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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