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안보리 '北 ICBM 대응' 무산에 "단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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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에 대한 유엔 안보리의 공동대응이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불발된 데 대해, 안보리 차원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일부 이사국에 대해서는 외교 양자채널을 통해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협의하며 소통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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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에 대한 유엔 안보리의 공동대응이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불발된 데 대해, 안보리 차원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안보리 이사국들을 견인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우리 정부는 북한이 여러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며 신형 고체 ICBM을 비롯해 연이은 도발을 감행함으로써 역내 긴장을 심각하게 고조시키고 있는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일부 이사국에 대해서는 외교 양자채널을 통해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협의하며 소통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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