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경 비위까지?…위기의 광주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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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소속 총경급 간부가 비위를 저질렀다는 진정이 제기되자 광주경찰의 일탈과 비위의 끝이 어디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광주경찰은 지난해부터 경찰관들의 음주운전과 절도, 갑질을 포함한 각종 일탈 행위가 이어지는 등 기강 해이가 도마 위에 올랐는데 결국 경찰서장급인 A총경에 대한 진정이 제기돼 대기발령 조치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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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소속 총경급 간부가 비위를 저질렀다는 진정이 제기되자 광주경찰의 일탈과 비위의 끝이 어디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광주경찰은 지난해부터 경찰관들의 음주운전과 절도, 갑질을 포함한 각종 일탈 행위가 이어지는 등 기강 해이가 도마 위에 올랐는데 결국 경찰서장급인 A총경에 대한 진정이 제기돼 대기발령 조치됐기 때문이다.
갑작스러운 대기발령 이후 A 총경이 연루됐다는 비위에 대한 이런저런 소문이 확산되면서 광주경찰 내부가 뒤숭숭한 분위기다.
광주경찰청 안팎에서는 "이번 비위 행위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기존 일탈 행위들과는 또 무게감이 다를 수 있다"며 "공직 기강을 바로잡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것 아니냐"라고 입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A 총경은 CBS노컷뉴스와의 통화해서 "대기발령 통보를 받고 이런저런 소문만 무성해 사실상 인민재판을 받고 있는 만큼 경찰청에 신속히 조사를 진행해 달라고 요청한 상황"이라며 "진정이 제기될만한 언행은 없었다"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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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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