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뉴스’ 공식 출시…파일럿 구독자 3만 명 돌파

1500명 만족도 설문…75% “추천”
5월 31일까지 ‘웰컴 파티’ 이벤트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뉴스 콘텐츠 무료 구독 서비스 ‘U+뉴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가입 이동통신사와 무관하게 전 국민 대상 무료로 제공되는 이 뉴스는 글로벌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와 제휴를 통해 매일 오전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뉴스 콘텐츠를 무료로 선보이는 구독형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이를 통해 매일 주요 뉴스를 약 1분간의 짧은 시간에 읽어볼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 자사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파일럿) 버전으로 선보였다. U+뉴스 구독자는 출시 8개월 만에 구독자 3만여 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는 높았다. 지난달 LG유플러스가 U+뉴스 구독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가 U+뉴스 추천 의향을 밝혔으며, ‘매일 중요한 뉴스를 무료로 알 수 있어 좋다’고 평가했다.

LG유플러스는 다음 달 31일까지 ‘웰컴 파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추첨을 통해 구독자 1000명에게 편의점 상품권(2000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해당 이벤트를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공유한 이용자들 중 500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1만 원)을 증정한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상무)은 "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뉴스 서비스에 대한 호응이 높아 보다 많은 분들이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전국민에게 개방하게 됐다"며 "향후 데이터 기반 큐레이션을 통해 뉴스뿐 아니라 더욱 개인화된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고 고객들의 뉴스 소비 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이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