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주엽고, 경호처장기사격 남고 50m3자세 2연속 정상

서강준 기자 2023. 4. 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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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우승자 정주완 대회 2관왕…여고부 복사 경기체고 1위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서 남고부 50m 3자세 단체전서 시즌 2관왕에 오른 고양 주엽고 선수들. 오른쪽은 개인전 우승으로 2관왕이 된 정주완. 주엽고 제공

 

고양 주엽고가 남자 고등부 50m 3자세 단체전서 2개 대회 연속 정상을 명중시켰다.

주엽고는 18일 청주종합사격장서 계속된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6일째 남고부 50m 3자세 단체전에 김시우, 정주완, 엄윤찬, 서준원이 팀을 이뤄 1천707점의 대회기록(종전 1천690점)을 쏴 서울체고(1천700점)와 서울 오산고(1천698점)에 앞서 패권을 안았다.

지난달 30일 창원시장배대회에서 한국주니어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데 이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

또 개인전 결선서는 본선 5위 정주완이 2위 김태경(평택 한광고)과의 금메달결정전서 16대4로 완승을 거두고 우승,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여고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심여진, 김이슬, 엄지유, 권태인이 팀을 이룬 경기체고는 1천841.2점의 대회신기록(종전 1천833.1점)으로 창원 봉림고(1천835.3점)와 서울체고(1천826.8점)를 꺾고 우승했다. 개인전서 심여진은 616.8점을 쏴 준우승했다.

이 밖에 여자 일반부 스키트 개인전 결선서 안일지는 김연희(이상 경기일반)를 32대27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서강준 기자 seo9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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