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익수로 미친 존재감 뽐낸 강백호… 사령탑도 만족감 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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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이강철(56) 감독이 16일 한화 이글스전 강백호의 호수비를 칭찬했다.
이강철 감독도 16일 경기서 나온 강백호의 수비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6일 대승으로 좋은 분위기의 kt wiz는 18일 김민혁(중견수)-강백호(우익수)-알포드(좌익수)-박병호(1루수)-장성우(포수)-김준태(지명타자)-박경수(2루수)-신본기(3루수)-김상수(유격수)가 선발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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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t wiz 이강철(56) 감독이 16일 한화 이글스전 강백호의 호수비를 칭찬했다.
kt wiz는 18일 오후 6시30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를 갖는다.
kt wiz는 16일 한화를 상대로 14-2 완승을 거뒀다. 우완 선발투수 보 슐서가 6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한 피칭을 선보였다. 타선 또한 1회말부터 대거 7점을 획득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위기 상황도 있었다. 3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채은성이 친 타구가 담장 근처까지 뻗어갔다. 그러나 우익수 강백호가 펜스에 부딪치면서 이 타구를 잡아냈다. 결국 이 수비로 kt wiz는 위기를 넘어갔고 한화에게 흐름을 내주지 않은 채 경기를 잡았다.
이강철 감독도 16일 경기서 나온 강백호의 수비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강철 감독은 "채은성의 타구를 놓치면 경기의 행방을 알 수 없었는데 강백호가 정말 잘 잡았다"라고 밝혔다.
강백호는 2018년 외야수로 kt wiz에 입단했다. 그러나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자 2020년부터는 1루수와 지명타자로 활약했다. 이후 2022시즌을 앞두고 kt wiz가 박병호를 영입하면서 강백호의 수비 시간은 더욱 줄어들었다. 결국 박병호와의 중복 포지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시즌을 앞두고 강백호는 약 4시즌 만에 외야수로의 복귀를 선언했다.
다시 외야로 돌아온 강백호에 이강철 감독은 "강백호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처음 외야수로 복귀했을 때 보다 여유가 생겼다"라며 강백호의 수비에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이날 경기 전 슐서는 강백호를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16일 한화전 호수비를 하면서 부딪쳤던 팬스에 테이핑으로 그림을 그린 것이다. 슐서는 "미국에서는 흔한 일이다. 앞으로 더 활약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직접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강백호 역시 슐서의 선물에 "현장에 나와서 직접 보니 생각보다 수준이 높아 놀랐다. 재밌있으면서도 뜻 깊은 기억으로 자리 잡을 것 같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16일 대승으로 좋은 분위기의 kt wiz는 18일 김민혁(중견수)-강백호(우익수)-알포드(좌익수)-박병호(1루수)-장성우(포수)-김준태(지명타자)-박경수(2루수)-신본기(3루수)-김상수(유격수)가 선발출전한다. 선발투수로는 우완 사이드암 고영표가 나선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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