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개각설에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 잡으라"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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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앞둔 각종 개각설에 "흔들리지 않도록 국무위원들이 중심을 잡으라"고 주문했다.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정부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인사 관련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흔들리지 않도록 국무위원들이 중심을 잡고 국민을 위해 혼신을 다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국정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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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앞둔 각종 개각설에 "흔들리지 않도록 국무위원들이 중심을 잡으라"고 주문했다.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과 개혁 추진 등 당면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어수선한 분위기가 확대되지 않도록 차단하려는 취지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1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이같이 전했다.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정부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인사 관련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흔들리지 않도록 국무위원들이 중심을 잡고 국민을 위해 혼신을 다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국정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연초에도 개각을 전망하는 추측성 보도가 잇따르자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당분간 개각은 없다. 괜한 소문(개각설)에 흔들리지 말라"고 밝혔다.
전날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 참모들의 총선 차출설에 대해 "지금은 대통령실과 당이 힘을 합쳐 민생과 국가의 중장기 과제에 전력을 쏟아야 할 때"라며 선을 긋기도 했다.
한편 보여주기식 인사를 지양하는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특성상 대규모 개각 가능성은 낮다. 적재적소 원칙아래 필요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통령이 "중심을 잡으라"고 말한 만큼 시기 또한 다음달 이후로 넘어갈 수 있다. 6월 국가보훈부 출범을 위한 인사청문회, 7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의 임기 만료에 맞춘 인사청문회 국면 등에 일부 장관이 교체될 수 있다.
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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