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낡은 관행 철폐 등 조직문화 체질 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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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업무혁신 5대 중점과제가 선정됨에 따라 낡은 관행과 불필요한 일을 비우는 조직문화 체질 개선에 나선다.
18일 평창군에 따르면 '업무혁신 5대 중점과제'는 지난 2월 군수 특별지시로 부서별 발굴사례와 직원 의견을 수렴해 선정했다.
부서장은 환경분석을 토대로 인식 전환을 통해 소속 직원들의 업무량 관리, 집중근무시간 운영, 팀별 협업문화 확산 등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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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업무혁신 5대 중점과제가 선정됨에 따라 낡은 관행과 불필요한 일을 비우는 조직문화 체질 개선에 나선다.
18일 평창군에 따르면 '업무혁신 5대 중점과제'는 지난 2월 군수 특별지시로 부서별 발굴사례와 직원 의견을 수렴해 선정했다.
5대 과제는 ▲주간회의 축소·단축 ▲시책사업 일몰제 ▲지휘부 회의문화 개선 ▲시보 떡문화 근절 ▲국·과장 모시기 개선 ▲형식적 운영 위원회 폐지 등이다.
중점 추진과제에 미선정된 읍·면 민원팀 점심시간 시차운영을 통한 휴식권 보장, 부서 카톡방 폐지, 근무시간 외 카톡 금지, 각종 보고문서 귀지 붙이기 폐지, 승진 떡 돌리기 등도 즉시 개선한다.
급속한 정원증가에 따른 팀 세분화와 업무쪼개기, 밀레니얼 세대 공무원의 등장으로 업무 슬림화가 요구되고 부서별 근무개선 격차가 발생함에 따라 관행업무 비우기를 추진한다.
부서장은 환경분석을 토대로 인식 전환을 통해 소속 직원들의 업무량 관리, 집중근무시간 운영, 팀별 협업문화 확산 등을 유도한다. 부서별 협업이 필요한 과제는 책임국장제도를 통해 운영한다.
직원들은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상급자에게 눈치 보지 않고 퇴근하는 문화를 만든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체감할 수 있는 업무개선을 통해 직원의 행복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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