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 반대급부' 김동헌, 주전경쟁 돌입하나… 홍원기 "좋은 모습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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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홍원기(49) 감독이 신인 포수 김동헌(18)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신인 포수 김동헌의 성장이 눈부시다.
2023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2번으로 키움에 지명된 김동헌은 올 시즌 8경기 타율 0.364(11타수 4안타)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키움은 김혜성(2루수)-김휘집(3루수)-이정후(중견수)-이형종(지명타자)-에디슨 러셀(유격수)-박주홍(1루수)-김동헌(포수)-임병욱(좌익수)-송재선(우익수)로 타선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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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49) 감독이 신인 포수 김동헌(18)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18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홍원기 감독은 "김동헌이 외국인 투수와 손발을 잘 맞췄다. 장재영과도 어떻게 맞출지 궁금해서 선발 명단에 포함했다"고 말했다.
신인 포수 김동헌의 성장이 눈부시다. 2023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2번으로 키움에 지명된 김동헌은 올 시즌 8경기 타율 0.364(11타수 4안타)로 활약하고 있다. 안정적인 수비도 자랑하며 포수 이지영의 짐을 덜어주고 있다.
사실 김동헌은 키움에 지명받지 못할 뻔했다. 지난 시즌 키움은 KIA 타이거즈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포수 박동원을 내주고 내야수 김태진과 현금 10억원, 2023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이 선택은 올 시즌 키움과 KIA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꿔놨다.
키움은 이때 받은 지명권으로 김동헌을 영입했다. 김동헌은 팀의 1군 선수로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반면 KIA는 박동원을 결국 잡지 못했고, 현재 포수 난에 시달리고 있다.
대형 포수의 탄생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아직 13경기 밖에 안했다"고 말문을 연 홍원기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계속 나온다는 것은 리그 발전에 도움이다. 그리고 다 능력이 있는 선수다. 좋은 모습 보여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김동헌이 시즌 초 기세를 이어가 '대형 포수'의 탄생을 알릴지 주목된다.
한편 키움은 김혜성(2루수)-김휘집(3루수)-이정후(중견수)-이형종(지명타자)-에디슨 러셀(유격수)-박주홍(1루수)-김동헌(포수)-임병욱(좌익수)-송재선(우익수)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 우완 장재영이 나선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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