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보툴리눔 톡신 美허가 연기…“1년 내 재신청 예정”

황재희 기자 2023. 4. 18.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 미국 허가가 연기됐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휴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보툴렉스 보완요청서한(CRL)을 받았다.

CRL은 FDA가 승인을 위해 의약품 허가신청서를 종합적으로 판단한 뒤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한 경우 회사에 보내는 보완요청공문을 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레티보’ FDA로부터 CRL 수령

[서울=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글로벌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 미국 허가가 연기됐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휴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보툴렉스 보완요청서한(CRL)을 받았다.

CRL은 FDA가 승인을 위해 의약품 허가신청서를 종합적으로 판단한 뒤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한 경우 회사에 보내는 보완요청공문을 말한다.

휴젤은 지난달 강원도 춘천 보툴리눔 제제 생산 공장에 대한 실사를 마쳤으나, 관리 부분에 대한 보완을 요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1년 내에 서류 보완 등을 마무리한 뒤 BLA를 신청할 예정이다.

휴젤 관계자는 “미국 허가에 관한 불필요한 오해를 없애기 위해 CRL 수령 사실을 미리 발표했다”며 “레티보가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FDA와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