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M인베스트먼트 선구안 김민별-전예성에게로

장강훈 2023. 4. 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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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차세대 기수 전예성(22·안강건설) 김민별(19·하이트진로)이 AIM인베스트먼트와 손잡았다.

KLPGA투어 국내 개막전으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 도전에 나섰지만 아쉽게 고배를 마셨는데, 안정감있는 플레이로 올시즌 통산 2승을 따내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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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 인베스트먼트와 후원계약을 체결한 김민별(왼쪽) 전예성(오른쪽). 사진제공 | AIM 인베스트먼트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차세대 기수 전예성(22·안강건설) 김민별(19·하이트진로)이 AIM인베스트먼트와 손잡았다. 이들은 18일 AIM인베스트먼트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전예성은 지난해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에서 데뷔 첫승을 따내며 존재감을 키웠다. 승부욕도 강하고, 집중력도 뛰어나 지난해 KLPGA 정규투어에서 페어웨이 안착률 1위(79.92%)를 따냈다. KLPGA투어 국내 개막전으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 도전에 나섰지만 아쉽게 고배를 마셨는데, 안정감있는 플레이로 올시즌 통산 2승을 따내겠다는 각오다.

‘슈퍼루키’로 화려하게 등장한 김민별은 강력한 신인왕 후보다. 국가대표 기둥으로 맹위를 떨쳤고, 지난 16일 막을내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마지막까지 우승경쟁을 펼쳤다. 아마추어 때부터 프로대회에 참가해 효성 챔피언십,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등에서 아마추어상을 수상하는 등 스타플레이어로 성장 가능성을 드러냈다.

AIM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투자부터 M&A자문까지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AIM인베스트먼트처럼 두 선수의 당찬 모습을 기대한다. 가능성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는 AIM인베스트먼트의 선구안이 이번에도 빛을 발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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