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식] 은암산단 입주기업체·지역사회 상생협력 등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 초평면 은암산업단지 입주기업체가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에 나섰다.

18일 군에 따르면 은암산단은 그동안 통행 화물차 주정차 문제, 쓰레기 불법투기 등으로 인근 주민들이 적잖은 불편을 겪었다.

은암산단 관리사무소는 올해 1월부터 운영하면서 민·관·기업이 봄철 환경정화활동 등으로 주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달부터는 산단 관리에 필수인 관리사무소 관리, 환경정화, 제초작업, 겨울철 제설작업 등을 지역 사회단체와 협력하기로 했다.

초평남·여자율방범대, 초평새마을회, 초평새마을부녀회, 초평이장단협의회 등이 동참한다.

은암산단은 지난해 61만㎡ 규모로 준공했다. 이곳에는 6개사가 가동하고 있다.

◇진천군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

충북 진천군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군립도서관은 이번 선정으로 ‘삶을 풍요롭게 하는 소통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부터 9월까지 강연 6회, 탐방 3회, 후속모임 1회가 운영된다.

◇에코피스, 장학기금 2000만원 기탁

에코피스㈜(대표 채인원)는 18일 (재)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에코피스는 스마트 수질 관리 전문기업이다.

KT ESG 프로젝트 ‘따뜻한 기술 더하기’로 집중 육성된 업체다. 진천군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진천군, 20일 교통약자 이동차량 무료 운행

충북 진천군은 20일 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군이 운영하는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과 중증장애인 리프트 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

특별교통수단 이용 대상은 진천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장애인 또는 교통약자다.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지역 내와 인접지역으로 이동할 때 이용할 수 있다.

중증장애인 리프트 차량은 장애 정도가 심한 지역 등록장애인이다.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든 이동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043-534-5758)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은 18일 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군민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 개선 작품 공모전 입상자 16명이 상장을 받았다.

◇문상초, 지역·학생 참여 벽화 그리기

충북 진천 문상초등학교는 17~18일 학교 꾸미기 행사로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

지역사회 환경단체 회원, 학부모,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이들이 디자인 구상부터 재료 준비, 그리기 작업까지 함께했다.

문상초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창의적 예술성과 학생들의 애교심 증진에 이번 벽화 그리기 행사의 의미를 뒀다.

◇진천소방서, 미래소방관 직업 체험교실 운영

충북 진천소방서는 18일 우석대 소방행정학과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미래 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급교육 등 3개 조로 나눠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조직·업무 소개, 개인보호장비 착용·방수 체험, 인명구조 방법 실습, 심폐소생술·응급처치 안전교육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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