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고로나19로 주춤했던 해외의료관광객 유치사업 기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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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코로나사태로 주춤했던 해외의료관광객 유치사업을 재개했다.
협약내용은 원격협력사업, 예방의학 프로젝트, 의료진 교류, 환자교류 및 의료지원 등 상호 협력진료 및 건강증진 등이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코로나 주춤했던 해외의료관광을 다시 시작하는 출발점으로 이번 협약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몽골을 비롯한 외국에서 많은 환자가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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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코로나사태로 주춤했던 해외의료관광객 유치사업을 재개했다.
안동병원은 18일 컨퍼런스센터에서 몽골 성긴하이르항 구의회와 ‘협력진료 및 상호 건강증진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원격협력사업, 예방의학 프로젝트, 의료진 교류, 환자교류 및 의료지원 등 상호 협력진료 및 건강증진 등이다.
협약체결에는 안동병원 국제진료센터 의료진, 성긴하이르항 구의회 호약바타르(B. Khuyagbaatar)의장과 의원 일행, 안동시 관계자가 참가했다.
협약을 체결한 몽골 성긴하이르항 구는 43개동에 35만여명이 거주하는 울란바토르시의 9개 구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인구와 면적으로 갖고 있으며, 관내 3개의 종합의료기관이 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코로나 주춤했던 해외의료관광을 다시 시작하는 출발점으로 이번 협약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몽골을 비롯한 외국에서 많은 환자가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안동병원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국제진료센터, 컨시어지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항픽업서비스, 병원내 호텔인 게스트하우스를 가동하고 2013년부터 경북 의료관광우수병원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해외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분야는 우수한 의료기관에서 차별화된 검사와 치료를 받고, 관광·쇼핑·문화체험을 함께 즐기도록 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의료기관과 협업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안동시는 지난 1월30일 의료관광활성을 위해 안동시, 경북문화관광공사 및 한국정신문화재단, 의료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바 있다.
경상북도는 2013년부터 도내 의료관광 우수병원을 지정하고, 해외에 직접 나가서 개최하는 홍보설명회, 국내에서 개최하는 의료관광 전시?박람회 참여, 주요국가 및 도시와 연계한 팸 투어를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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