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신기술>현대L&C, 獨과 공동개발 고품격 창호 2종

2023. 4. 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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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가 독일 레하우와 공동 개발한 고품격 창호 '레하우 R-900'(사진), '레하우 스마트 에어시스템' 2종을 새로 선보였다.

'레하우 R-900'은 최고급형 창호제품.

현대L&C는 2017년부터 유럽 3대 창호 브랜드 독일 레하우(REHAU)와 손잡고 고품격 창호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L&C는 자동환기창 '레하우 스마트 에어시스템'도 새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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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하우 R-900’ 등 출시…재개발·재건축 시장 공략

현대L&C가 독일 레하우와 공동 개발한 고품격 창호 ‘레하우 R-900’(사진), ‘레하우 스마트 에어시스템’ 2종을 새로 선보였다.

‘레하우 R-900’은 최고급형 창호제품. 4면 밀착기능과 상부가 비스듬하게 열리는 틸트기능을 동시에 적용해 단열·기밀·방음 뿐만 아니라 환기성능까지 두루 갖춘 게 특징이다. 창호 간 겹침부가 없는 완전 평면 디자인을 구현했다. 부드러운 개폐시스템을 적용, 안전과 편의성까지 고려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L&C는 2017년부터 유럽 3대 창호 브랜드 독일 레하우(REHAU)와 손잡고 고품격 창호를 선보이고 있다. 레하우 창호는 서울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대치 푸르지오 써밋 등 프리미엄 주거단지에 납품됐다. 신규 공급 예정인 가구 수만 3만세대에 달할 정도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현대L&C는 자동환기창 ‘레하우 스마트 에어시스템’도 새로 출시했다. 이는 창호 상부에 통합 설치되는 슬림형 디자인(폭 높이 13.5cm)의 자동환기창. 건물 안팎의 미세먼지농도와 온도, 습도 등을 감지해 필터를 거친 깨끗한 공기를 실내에 공급한다. 무선 리모컨으로 조작되며, 홈 IoT와 결합 시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정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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