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해외의료관광객 유치사업 재개

김진호 기자 2023. 4. 18.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동병원이 코로나 사태로 주춤했던 해외의료관광객 유치사업을 재개했다.

18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이날 안동병원 컨퍼런스센터에서 몽골 성긴하이르항 구의회와 '협력진료 및 상호 건강증진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동병원 국제진료센터 의료진, 성긴하이르항 구의회 호약바타르 의장 및 의원단, 안동시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몽골 울란바토르 성긴하이르항 구의회와 협약

안동병원 컨퍼런스센터에서 몽골 성긴하이르항 구의회와 '협력진료 및 상호 건강증진업무 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안동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안동병원이 코로나 사태로 주춤했던 해외의료관광객 유치사업을 재개했다.

18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이날 안동병원 컨퍼런스센터에서 몽골 성긴하이르항 구의회와 '협력진료 및 상호 건강증진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동병원 국제진료센터 의료진, 성긴하이르항 구의회 호약바타르 의장 및 의원단, 안동시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협약 내용은 원격협력사업, 예방의학 프로젝트, 의료진 교류, 환자교류 및 의료지원 등이다.

몽골 성긴하이르항 구는 43개 동에 35만여 명이 거주하는 울란바토르시의 9개 구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인구와 면적으로 갖고 있다.

안동병원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국제진료센터, 컨시어지팀을 운영하고 있다.

공항픽업서비스, 병원 내 호텔인 게스트하우스도 가동 중이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코로나 주춤했던 해외의료관광을 다시 시작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몽골을 비롯한 외국에서 많은 환자가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