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일, 5년전 초계기 사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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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당국자는 오늘(18일) 기자들과 만나 "이번 협의회를 통해 양국 간에 신뢰 관계를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한일 초계기 갈등에 대해 "이번 대화에서 이 사안을 포함해 방위 당국 간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나 외교상의 논의로 자세한 내용은 언급을 삼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2014년 이후 중단됐던 한일 외교차관급 전략대화 재개도 조율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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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어제(17일) 열린 한일 국장급 ‘2+2 외교안보 대화(안보정책협의회)에서 양국 갈등 사안인 초계기 사건이 거론된 것과 관련해 “앞으로 이 건에 대해서도 양국간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18일) 기자들과 만나 “이번 협의회를 통해 양국 간에 신뢰 관계를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한일 초계기 갈등에 대해 “이번 대화에서 이 사안을 포함해 방위 당국 간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나 외교상의 논의로 자세한 내용은 언급을 삼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서울에서 5년만에 재개된 안보정책협의회 다음 회의는 내년에 일본 도쿄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될 것으로 본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덧붙였습니다.
앞으로 한일 간 다른 협의체들도 잇따라 재개될 전망입니다.
한일 양국은 오는 6월 초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도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2014년 이후 중단됐던 한일 외교차관급 전략대화 재개도 조율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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