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가두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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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농협은 18일 지하철 시청역에서 대전경찰청, 금융감독원 대전충남지원과 함께 대전농협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대전농협은 전 영업점에 일제히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현수막을 게시하고 농업인과 고객에게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안내문을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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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전경찰청, 금융감독원과 합동
대전 지하철 시청역 등 곳곳서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농협은 18일 지하철 시청역에서 대전경찰청, 금융감독원 대전충남지원과 함께 대전농협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는 시청역뿐만 아니라 주요 역 등 유동 인구 밀집지역에서 관내 14개 농축협이 경찰서와 협업해 동시에 이뤄졌다.
대전농협은 전 영업점에 일제히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현수막을 게시하고 농업인과 고객에게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안내문을 나눠줬다.
농협은 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 직원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라며 돈을 송금 요구할 경우 절대 응하지 말고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신고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한편 대전농협 창구를 통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은 2021년 86건(19억 4000만 원), 2022년 143건(19억 1000만 원)에 이른다. 올해는 3월 말 기준 28건에 3억 9000만 원의 피해예방 성과를 내고 있다.
정낙선 대전본부장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캠페인을 통해 날로 교묘해지는 범죄 수법과 사기예방 방법에 대해 고객들이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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