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 적산가옥 피어라 계단, 테마 미디어아트 선보여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3. 4. 1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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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문화재단은 4월부터 일본인가옥거리 내 중앙 계단(피어라 계단)에서 매주 금·토·일에 3회(저녁 7시 20분, 7시 40분, 8시), 10분씩 미디어아트를 시범 상영하고 있다.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은 관광객의 여행 편의를 더하기 위해 야간 조명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구룡포 지역 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지역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구룡포가 포항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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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문화재단은 4월부터 일본인가옥거리 내 중앙 계단(피어라 계단)에서 매주 금·토·일에 3회(저녁 7시 20분, 7시 40분, 8시), 10분씩 미디어아트를 시범 상영하고 있다.

4가지 테마로 △포항의 아름다운 바다와 일출 △역동적인 포항의 철강 산업 △계단을 타고 흐르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계곡 △상상력을 자극하는 피어라 동심을 선보인다. 신비롭고 다채로운 색감의 활용과 전 연령대를 겨냥한 주제를 선정해 포항과 구룡포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포항시 제공


작품은 계단이라는 특수한 공간에 아나모픽(Anamorphic) 기법을 적용해 왜곡 없이 감상할 수 있으며, 바닥에도 영상을 투사, 음향 효과까지 더해 깊은 몰입감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5월 야간부터 본격 상영되면 관광객에 새로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은 관광객의 여행 편의를 더하기 위해 야간 조명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구룡포 지역 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지역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구룡포가 포항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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