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소리체험관, 문화예술시설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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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는 슬도 앞 소리체험관을 문화예술시설로 바꾼다고 18일 밝혔다.
소리체험관은 2016년 7월 개관한 이후 지역 고유의 소리를 테마로 한 전시물을 갖추고, 7년여간 누적 방문자 수 20만 명을 넘겼다.
그러나 관광 트렌드 변화와 콘텐츠 노후 등으로 시설 개선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소리체험관을 문화예술시설로 바꾸는 '재구조화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동구는 소리체험관에 새롭게 들어설 문화예술시설 명칭을 공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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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슬도 앞 소리체험관을 문화예술시설로 바꾼다고 18일 밝혔다.
동구는 23일 소리체험관 운영을 종료하고, 공사에 들어간다.
소리체험관은 2016년 7월 개관한 이후 지역 고유의 소리를 테마로 한 전시물을 갖추고, 7년여간 누적 방문자 수 20만 명을 넘겼다.
그러나 관광 트렌드 변화와 콘텐츠 노후 등으로 시설 개선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소리체험관을 문화예술시설로 바꾸는 '재구조화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새 시설 1층에는 어린이체험관과 카페, 2층에는 커뮤니티 갤러리가 만들어진다.
이와 함께 공연할 공간이 부족한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해 슬도 일대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옥상과 1층 야외 공간에 소규모 공연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동구는 소리체험관에 새롭게 들어설 문화예술시설 명칭을 공모 중이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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