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민지-김수지-이소미 '교촌 불참? 살롱파스컵 출전 명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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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김수지, 이소미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 출전한다.
18일 JLPGA 투어는 오는 5월 4부터 7일까지 일본 이바라기현 쓰쿠바미라이시에서 펼쳐지는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 살롱파스컵 출전명단을 공개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관계자는 선수들의 일본투어 출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 "확인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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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박민지, 김수지, 이소미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 출전한다.
18일 JLPGA 투어는 오는 5월 4부터 7일까지 일본 이바라기현 쓰쿠바미라이시에서 펼쳐지는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 살롱파스컵 출전명단을 공개했다.
116명의 출전 명단에는 박민지, 김수지, 이소미 등 한국선수 이름이 올라왔다.
같은 기간 한국에서는 KLPGA 투어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이 열리지만 이들 세 선수는 불참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8년부터 메이저 자격을 부여받은 살롱파스컵은 올 시즌 일본여자투어 메이저 첫 번째 경기다.
지난 1994년 원재숙을 시작으로 전미경, 안선주, 전인지 등 다수의 한국인 선수들이 우승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박민지는 오는 5월 미국에서 열리는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한화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출전 자격을 얻었지만 국내대회 일정을 이유로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관계자는 선수들의 일본투어 출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 "확인해 보겠다"고 말했다.
살롱파스컵과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같은 기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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