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린이부터 마니아까지…환골탈태 위한 원포인트 필드레슨 ‘화제’
장주영 매경닷컴 기자(semiangel@mk.co.kr) 2023. 4. 18. 16:45
매경 골프 원포인트 캠프 선착순 10명 모집
日 명문 골프장서 투어프로와 81홀 라운드
주서율‧조하민 프로, 일대일 필드레슨 진행
주말‧휴일 포함 2일 휴가로 부담 없는 참가
日 명문 골프장서 투어프로와 81홀 라운드
주서율‧조하민 프로, 일대일 필드레슨 진행
주말‧휴일 포함 2일 휴가로 부담 없는 참가
골프를 갓 시작한 골린이부터, 100대 타수에 머물고 있는 백돌이, 나아가 마니아 골퍼까지 모든 골퍼들의 숙원은 필드를 장악하는 것 아닐까.
골프만큼 쉬운 듯 어려운 스포츠가 없다는 말은 필드에 한 번쯤 서봤던 이라면 절대 공감할 테다. 이럴 때 전문가의 코치가 있다면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일 것이다. 올봄 투어프로가 직접 1대 1 지도에 나서는 필드레슨 프로그램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매경 골프 원포인트 캠프’가 그것. ‘매경골프 12기’까지 지도교수를 맡았던 주서율 조하민 프로가 올봄 일본에서 다시 한 번 필드에 나선다. 이번 캠프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골프를 좀 더 쉽게 배울 수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일단 각 프로와 1대 1 레슨을 중점으로 한다. 다양한 골프 방송에 출연하며 낯이 익은 주서율 프로는 매경 골프 최고위 과정 등을 통해 아마추어들에게 맞춤형 지도를 해왔다. 주 프로는 “간결하면서도 부상방지 등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언을 할 것”이라며 “골프 타수를 줄이기 위한 팁과 함께 골프 마니아에게는 밀도 있고 즐거운 라운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 프로와 함께 하는 조하민 프로도 “평소에 골프를 즐겨 하고, 골프를 늘 하면서도 골프 매니지먼트가 약한 분들에게 적합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필드에서 느끼는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이번 캠프를 통해 제대로 배워 한 걸음 나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관심을 바랐다.
이번 캠프는 2개 차수로 진행한다. 1차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2차는 7월 6일부터 9일까지며, 일본 나리타의 명문 골프장인 센트럴CC에서 81홀 라운드를 한다. 숙소는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차로 40분 거리에 있는 후지야 온천 호텔이다. ‘물의 고향’이라 일컫는 이타코의 토네강 인근에 자리한 호텔로,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하는 온천 대욕장, 전통식 료칸 객실 등이 인상적인 곳이다.
매경 골프 원포인트 캠프 관계자는 “골프 초보에서부터 고수까지 골프 실력 향상을 늘리고 싶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며 “필드 레슨을 1대 1로 진행하기에 각 차수 별 선착순 10명으로 제한하는 만큼 조기에 신청 종료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도교수로 나서는 주서율 조하민 프로는 “무엇보다 참가자들의 만족감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골프는 일회성이 아닌 여러 번의 꾸준한 경험과 노력을 통해 실력을 향상하는 운동인 만큼 저희 프로들 또한 열정을 갖고 모든 참가자들의 목표를 성취할 수 있게 돕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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