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무원들 왜 이러나"…성희롱 잇따라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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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청 공무원들의 성희롱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충격에 빠졌다.
18일 진주시 등에 따르면 팀장급(6급) 공무원 A씨가 최근 직원들과 회식 후 부하 여직원 B씨의 신체 일부에 부적절한 접촉을 하는 등 성희롱했다는 주장이 나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진주시는 지난 2월에도 간부 공무원(5급) C씨가 술에 취해 여직원을 성희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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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 2월 사무관에 이어 이번에 팀장급(6급)이 부하직원 성희롱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청 공무원들의 성희롱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충격에 빠졌다.
18일 진주시 등에 따르면 팀장급(6급) 공무원 A씨가 최근 직원들과 회식 후 부하 여직원 B씨의 신체 일부에 부적절한 접촉을 하는 등 성희롱했다는 주장이 나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여직원 B씨의 신고로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에서는 A씨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현재 휴가를 내고 출근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달 직원들과 회식을 마치고 방향이 같은 여직원 B씨와 함께 대리운전을 시켜 집 부근에 도착 후 차안에서 부적절한 신체적인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전국공무원노조 진주시지부는 오는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진주시지부는 기자회견을 통해 "진주시장은 공무원 성희롱 사건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2차 가해 조사와 피해자 보호 대책을 즉시 마련하라"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앞서 진주시는 지난 2월에도 간부 공무원(5급) C씨가 술에 취해 여직원을 성희롱했다.
진주시 성희롱고충심사위원회는 C씨의 행동을 성희롱으로 판정하고 징계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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