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왕 피해자 이미 700여 명...액수도 500억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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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명의 피해자가 잇따라 사망한 '건축왕 전세 사기 사건' 피해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건축업자 남 모 씨 일당의 전세 사기로 피해를 본 사람만 700명 이상, 피해액도 500억 원 정도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남 씨는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인천 일대에서 주택 2,700여 채를 보유하면서 전세보증금 125억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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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명의 피해자가 잇따라 사망한 '건축왕 전세 사기 사건' 피해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건축업자 남 모 씨 일당의 전세 사기로 피해를 본 사람만 700명 이상, 피해액도 500억 원 정도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남 씨와 일당들이 보유한 재산 가운데 일부를 동결하기 위해 추징보전 절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건 피해 회복이라고 강조한 뒤 피해 복구 정도를 양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남 씨는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인천 일대에서 주택 2,700여 채를 보유하면서 전세보증금 125억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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