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교육감 소통창구 '미래교육위원회' 출범

위원장에 윤두호 전 교육의원 선출…제주교육 전반 정책 제안

김광수 제주교육감의 '소통창구'인 제주교육 미래소통위원회가 18일 출범했다. 미래소통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도교육청 제공)/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김광수 제주교육감의 '소통창구'인 제주교육 미래소통위원회가 18일 출범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제주교육 정책에 대해 도민과 적극 소통하고 현안에 대해 자문하고토론할 미래교육소통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미래교육소통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6명(도교육청 실·국장, 제주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위촉직 위원 44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 기간은 이날부터 2025년 4월16일까지 2년간이다.

이날 회의에선 위원장에 윤두호 전 제주도의회교육의원, 부위원장에 김건일 전 한라일보 사장이 선출됐다.

또 제주교육 정책에 관한 업무 분야별로 5개 분과위원회(인성·자율학교, 학력·미래교육, 건강·안전, 복지·특수, 소통·행정)도 구성했다.

미래소통위원회는 제주교육 발전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제안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