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G7 외교장관 '北 ICBM 규탄' 성명에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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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이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규탄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한 데 대해 18일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런 가운데 미국·일본·영국·프랑스도·독일·이탈리아·캐나다 등 G7 외교장관들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이 전례 없이 많은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이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하며 "도발적 행동을 자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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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외교부가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이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규탄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한 데 대해 18일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G7 국가들 모두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공감대를 이루고 있고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은 지난 13일 기존의 액체연료 방식이 아닌 고체연료 방식의 신형 ICBM '화성-18형' 첫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고체연료 방식의 ICBM은 액체연료 방식보다 준비시간이 짧아 발사 징후를 사전에 탐지하기가 어렵다.
이런 가운데 미국·일본·영국·프랑스도·독일·이탈리아·캐나다 등 G7 외교장관들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이 전례 없이 많은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이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하며 "도발적 행동을 자제하라"고 촉구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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