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강릉 산불 피해복구에 성금 3억원 기탁

LS그룹이 강릉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LS전선과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예스코홀딩스 등 6개 계열사가 성금을 모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LS그룹이 기부한 성금은 강릉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LS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릉 시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며 "LS도 작으나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탬으로써 이재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LS는 앞서 2월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 성금, 지난해 중부권 집중호우 수해복구 성금과 동해시 산불피해복구 성금, 2020년 코로나 19 극복 성금, 2019년 강원 산불피해복구 성금, 2017년 포항 지진 피해복구 성금 등을 전달해왔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