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사네 때린 마네 방출... 리버풀 전격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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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폭행으로 구설에 오른 사디오 마네(31)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쫓겨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독일 빌트는 18일 "뮌헨 공격수 마네가 1년 만에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마네는 지난해 여름 리버풀에서 뮌헨으로 이적했다.
일각에서는 뮌헨의 마네 영입이 최악이라는 혹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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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동료 폭행으로 구설에 오른 사디오 마네(31)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쫓겨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독일 빌트는 18일 “뮌헨 공격수 마네가 1년 만에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마네는 리버풀 시절 세계 최고 윙어 중에 한 명으로 꼽히며 공식 269경기에 출전해 120골을 터트렸다. 2018/2019시즌 득점왕을 거머쥐었고,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각종 컵 대회에서 모두 정상을 맛 봤다.
마네는 지난해 여름 리버풀에서 뮌헨으로 이적했다. FC바르셀로나로 떠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로 많은 골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이번 시즌 공식 32경기에 나서서 11골 5도움에 머물러 있다.
더 큰 문제는 지난해 11월 부상으로 이탈했는데, 복귀 후에 골이 없다. 2022년 10월 29일 마인츠전 이후 반 년 동안 무득점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큰 사고를 쳤다. 뮌헨은 12일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3으로 완패했다. 이후 격분한 마네가 라커룸에서 르로이 사네의 얼굴을 때렸다.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매체에 따르면 이후 마네가 사과를 했고, 벌금 징계 처분을 받았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부임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일이 생겼다. 향후 기용이 될지 불투명하다.
일각에서는 뮌헨의 마네 영입이 최악이라는 혹평을 하고 있다. 이번 시즌 후 방출될 가능성이 있다. 2025년까지 계약됐지만, 뮌헨은 적절한 영입 제안이 오면 매각에 응할 자세라고 알렸다.
투헬 감독은 마네를 여전히 신뢰 한다고 했지만, 그의 동료들은 사네를 때렸기 때문에 신뢰가 바닥으로 추락했으며, 입지를 잃었다고 주장했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마네가 리버풀로 돌아갈 수도 있다. 리버풀도 이번 시즌 계속 고전하는 가운데, 금액에 따라 되돌릴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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