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이닝 1실점, ERA 0.50 철벽투... 상무에 LG 왼손 지원군이 있다. 6월에 돌아온다[SC초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무에서 LG의 지원군이 씩씩하게 던지고 있다.
상무의 왼손 투수 이상영이 시즌 초반 위력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상무는 1회말에만 6점을 얻는 등 5회까지 7-0으로 앞서 있어서 이상영은 여유있는 피칭을 할 수 있었다.
지난해 상무에서 22경기에 등판해 10승3패 평균자책점 3.31, 109탈삼진을 기록하며 다승 공동 1위와 함께 탈삼진왕에도 올랐던 이상영은 올시즌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상무에서 LG의 지원군이 씩씩하게 던지고 있다.
상무의 왼손 투수 이상영이 시즌 초반 위력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영은 18일 문경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77개의 공을 뿌리며 1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2회와 4회 볼넷과 사구로 한차례씩 출루를 시킨 것 외엔 5회까지 안타 없이 노히트 노런을 이어나갔다.
상무는 1회말에만 6점을 얻는 등 5회까지 7-0으로 앞서 있어서 이상영은 여유있는 피칭을 할 수 있었다.
6회초에 아쉽게 노히트 행진이 깨졌다. 선두 9번 조현진에게 8구 승부 끝에 2루수 내야 안타를 허용한 것. 하지만 이상영은 침착하게 1번 최승민을 2루수앞 병살타로 잡아냈고, 2번 정진기를 1루수앞 땅볼로 잡고 6회까지 마무리했다. 7회초 송재영으로 교체.
부산고를 졸업하고 2019년 LG에 2차 1라운드 5순위로 입단했던 이상영은 140㎞대 후반의 강속구가 매력적이지만 제구가 좋지 않아 볼넷이 많은 편이었다.
2021시즌에 21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4.32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인 뒤 상무에 입대했다.
지난해 상무에서 22경기에 등판해 10승3패 평균자책점 3.31, 109탈삼진을 기록하며 다승 공동 1위와 함께 탈삼진왕에도 올랐던 이상영은 올시즌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2경기에 등판해 2승에 평균자책점은 0.75에 불과했다. 12이닝을 던지면서 6개의 안타에 볼넷을 3개만 내줬다.
이날 경기까지 더하면 평균자책점은 0.50(18이닝 1실점)까지 떨어졌다. 안정감있는 피칭이 더욱 기대감을 품게 한다.
이상영은 6월 중순 전역을 한다. 후반기 LG의 선발이나 불펜에서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원군이 될 전망이다. LG 염경엽 감독은 "(이)상영이가 오면 우리팀 선발과 롱릴리프에 숨통이 트일 수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6살차' 강동원·로제, 손잡은 투샷 포착? 열애 의혹 확산[종합]
- 여에스더, 심각한 우울증→전기경련치료 부작용 고백 "과거 기억 사라져" [종합]
- '아이유♥' 이종석이 라면 끓이고, '거미♥' 조정석이 살았던 집이 매물로?('홈즈')
- 심형탁 "母 유치권집, 경매, 민사소송까지…욕하는 환청도 들려" ('조선의사랑꾼')[종합]
- "임영웅 출연료? 책정 불가…타 방송사는 고액 제시" KBS 단독쇼 비하인드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