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자이, 치매가족협회·돌봄리빙랩네트워크와 'D-Lab' 협약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2023. 4. 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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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에자이는 지난 17일 한국치매가족협회, 돌봄리빙랩네트워크와 함께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Dementia Living Lab'(D-Lab)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Dementia Living Lab 활동은 △치매 당사자와 가족 간 교류 관계망 형성 △환자의 적극적인 활동 촉진을 통한 자기효능감 향상 △지역 사회 차원의 치매 안심 사회에 대한 인식 향상 △치매를 중심으로 민관산학연 등 협력 관계 형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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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개 내외 기관과 협력, 치매 친화 사회 거점 'D-cafe' 운영
(왼쪽부터) 송위진 한국리빙랩네트워크 정책위원장, 이성희 한국치매가족협회 협회장, 고홍병 한국에자이 대표(한국에자이 제공)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한국 에자이는 지난 17일 한국치매가족협회, 돌봄리빙랩네트워크와 함께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Dementia Living Lab'(D-Lab)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Dementia Living Lab 활동은 △치매 당사자와 가족 간 교류 관계망 형성 △환자의 적극적인 활동 촉진을 통한 자기효능감 향상 △지역 사회 차원의 치매 안심 사회에 대한 인식 향상 △치매를 중심으로 민관산학연 등 협력 관계 형성을 목표로 한다. 치매를 중심으로 환자와 가족부터 지역사회까지 다양한 관계망을 형성하는 것이다.

Dementia Living Lab은 2023년 첫 활동으로 'D-cafe'(디카페)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 송파구 내 한국치매가족협회를 비롯한 전국 5개 내외 기관과 협력해 운영돼 지역사회 치매 환자 및 환자 가족과 주민의 교류 거점 역할을 한다. 각 거점을 통해 치매 가족과 지역사회 주민 간 관계를 형성하고, 민산관학연 주체들과 협력관계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에자이는 디카페가 장기적으로는 거점 간 교류를 확대하고 치매 친화 카페의 다양한 사례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치매 지역사회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와 콘텐츠를 확산할 계획이다.

jjs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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