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참사 유족 "재난안전통신망 폐기 방치한 행안부 장관 파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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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가 기자회견을 열고 재난안전통신망 교신 내역이 폐기됐다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파면을 요구했습니다.
유가족과 시민단체는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참사 당시 재난안전통신망 교신 내역이 석 달 만에 모두 삭제됐다"며 "이 기록은 재난 원인을 규명하고 다른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존해야 할 핵심 자료"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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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가 기자회견을 열고 재난안전통신망 교신 내역이 폐기됐다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파면을 요구했습니다.
유가족과 시민단체는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참사 당시 재난안전통신망 교신 내역이 석 달 만에 모두 삭제됐다"며 "이 기록은 재난 원인을 규명하고 다른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존해야 할 핵심 자료"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행안부가 재난안전통신망 기록이 자동 폐기되도록 방치한 것은 스스로 증거를 은폐한 것과 다름없다"고 규탄했습니다.
또, "이상민 장관은 기록 폐기 금지를 요청해 진상 규명을 위한 증거를 보존할 책임이 있지만 이를 방기했다"며 이 장관의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이상민 장관의 파면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습니다.
제은효 기자(jen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524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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