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내년 총선 공천서 '탈당 전력 공표'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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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탈당했다가 복당한 인사들에 대해 제22대 총선에서 탈당 전력 공표를 추진한다.
18일 민주당에 따르면 공천제도태스크포스(TF)는 최근 경선 전 당원들에게 탈당 전력을 공개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공천제도 초안을 최고위원회에 보고했다.
이에 대해 공천제도TF 관계자는 "당원 투표 전 홈페이지를 통해 (탈당 전력을) 공지하자는 것이 혁신위원회에서 요청해 새롭게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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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탈당했다가 복당한 인사들에 대해 제22대 총선에서 탈당 전력 공표를 추진한다.
18일 민주당에 따르면 공천제도태스크포스(TF)는 최근 경선 전 당원들에게 탈당 전력을 공개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공천제도 초안을 최고위원회에 보고했다.
이번 공천제도 초안에는 기본적으로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당시 이해찬 전 대표 체제에서 마련한 이른바 '시스템 공천'이 큰 틀의 변화 없이 담겼다. 다만 탈당 전력 공개 등 세부 사항에 변동을 줬다.
이에 대해 공천제도TF 관계자는 "당원 투표 전 홈페이지를 통해 (탈당 전력을) 공지하자는 것이 혁신위원회에서 요청해 새롭게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최고위는 이를 바탕으로 당무위원회와 전당원 의견 수렴 절차 등을 거쳐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4월 마지막 주에 권리당원 50%, 중앙위원 50% 투표를 통해 공천제도 안을 담은 특별당규를 제정할 계획이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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