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호수공원서 물에 빠진 부패 시신 1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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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1) 배수아 기자 = 경기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 물에 빠진지 한참 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18일 경기도소방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8분쯤 사람이 물속에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등산로 다리 아래에서 보트를 이용해 30,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을 구조했다. 이 남성은 부패 상태가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부패 정도가 심해 아직 신원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sualuv@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