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입대, '휴가' 진 포함 완전체 배웅…다음 입대자는?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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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j-hope, 정호석)이 입대했다.
현장에 모인 완전체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제이홉을 향한 멤버들의 애정이 진하게 묻어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1994년생인 제이홉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만 30세가 되는 2024년 연말까지 입영이 연기돼 있었지만, 이를 자진 취소하고 입대를 결정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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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j-hope, 정호석)이 입대했다. 멤버 중, 진에 이어 두 번째다.
제이홉은 18일 오후 1시 50분께, 강원도 원주의 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로 비공개 입소했다.
앞서 소속사 측은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알린 바.
실제로 이날 제이홉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차량은 별도의 행사 없이 위병소를 통과했다.
그럼에도 현장에는 수십 명의 국내외 취재진과 팬들이 몰려 제이홉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제 제이홉은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그리고 다음 달 자대 배치를 받고,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그 가운데 이날 현장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 모두 찾아 제이홉을 배웅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진까지 함께해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진은 이날을 위해 휴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모인 완전체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제이홉을 향한 멤버들의 애정이 진하게 묻어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은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해 현재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
이날 입대한 제이홉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10월 17일이다. 소속사 측은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 재개 시점을 2025년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남은 멤버들 역시 늦어도 내년 안에는 군 복무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슈가가 1993년생, RM은 1994년생, 지민·뷔는 1995년생, 정국은 1997년생이다. 과연 다음 입대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1994년생인 제이홉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만 30세가 되는 2024년 연말까지 입영이 연기돼 있었지만, 이를 자진 취소하고 입대를 결정한 바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방탄소년단 SNS,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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