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건축왕 피해 액수 500억 원대"…피해자 7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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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은 건축업자 A 씨와 그 일당의 전세 사기 액수가 500억 원대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검찰은 A 씨와 일당이 보유한 재산 중 일부를 동결하고자 추징보전 절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도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이미 재판에 넘겨진 A 씨 등 10명 외에 A 씨의 딸 B 씨 등 51명을 추가로 수사하고 있으며,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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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피해자 3명이 잇따라 숨진 인천 전세 사기 사건의 피해금이 500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지검은 건축업자 A 씨와 그 일당의 전세 사기 액수가 500억 원대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체 피해자 숫자도 현재까지 700여 명 정도로 추산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먼저 재판에 넘겨진 피해 액수 125억 원에 경찰이 추가로 수사 중인 사건의 피해 액수를 합친 금액입니다.
이 밖에도 검찰은 A 씨와 일당이 보유한 재산 중 일부를 동결하고자 추징보전 절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도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이미 재판에 넘겨진 A 씨 등 10명 외에 A 씨의 딸 B 씨 등 51명을 추가로 수사하고 있으며,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손기준 기자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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