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성별·국적 경계 잇는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제안하세요"

유동주 기자 2023. 4. 18.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제4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 표어는 '공공디자인, 경계를 잇다'로 일상에서 경계가 될 수 있는 연령과 성별, 국적, 장애 등을 공공디자인으로 이어 모두 함께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나가자는 의미가 담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 공공디자인 예시(역대 수상작) , (하) 공공캠페인 예시/사진=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제4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 표어는 '공공디자인, 경계를 잇다'로 일상에서 경계가 될 수 있는 연령과 성별, 국적, 장애 등을 공공디자인으로 이어 모두 함께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나가자는 의미가 담겼다.

문체부는 '공공디자인'과 '공공캠페인' 분야로 나눠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선 공공디자인 전문가 등과의 활용방안 연구를 거쳐 공공디자인 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올해는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후보작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멘토링' 단계를 거친다. 공공디자인 전문가단과 함께 아이디어를 개선·발전시키고 공공디자인 관점에서의 폭넓은 접근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공모전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5명까지 1개 팀으로 구성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정책수요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일상적·사회적 불편 요소를 발견하고, 공공디자인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