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첫 회의…43개 복지사업 점검

김한종 군수 "민관 협력 강화해 사람 중심 복지 실현"

전남 장성군이 지난 17일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1차 회의를 열고 복지정책을 점검했다.(장성군 제공)2023.4.18./뉴스1

(장성=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1차 회의를 갖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점검했다.

18일 장성군에 따르면 전날 열린 협의체 회의에서 지난해 말 수립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43개 세부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기간인 2026년까지 체계적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김종인 장성군 장애인복지관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복지공동체 활동이 강화돼야 한다"며 "읍면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의견을 항상 경청하겠다"며 "단 한 명의 군민도 소외되지 않는 '사람 중심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