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금마사거리~왕궁유적지 자전거길 개통…"색다른 역사문화 여행"

김혜지 기자 2023. 4. 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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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금마사거리부터 왕궁유적지까지 잇는 자전거길을 개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은 자전거를 타고 금마면 한옥마을, 미륵사지 국립익산박물관, 백제왕궁과 박물관이 있는 왕궁 유적지를 둘러보며 역사 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역사 관광지와 연계되는 레저형, 지역간 연계형, 도시 내 이동을 포함한 생활교통형 자전거길을 만들어 색다른 여행 문화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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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금마 사거리부터 왕궁유적지까지 잇는 자전거길을 개통했다.(익산시 제공)2023.4.18./뉴스1

(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금마사거리부터 왕궁유적지까지 잇는 자전거길을 개통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지 5개월여 만이다.

이날 개통된 자전거길은 총 1140m다. 일부 구간은 농수로부지를 활용해 옹벽 블럭을 쌓고 사고 예방을 위한 가드레일을 설치해 안전을 확보했다.

이날 개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은 자전거를 타고 금마면 한옥마을, 미륵사지 국립익산박물관, 백제왕궁과 박물관이 있는 왕궁 유적지를 둘러보며 역사 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시는 추후 지방도 722호선 금마부터 미륵사지 구간까지 확장 개통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역사 관광지와 연계되는 레저형, 지역간 연계형, 도시 내 이동을 포함한 생활교통형 자전거길을 만들어 색다른 여행 문화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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