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전 세계에서 유튜브 누적 조회수 최다…또 기네스행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역시 ‘유튜브 퀸’이었다.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또 한 번 세계 신기록을 추가했다.

1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가 ‘유튜브 최다 조회수 음악 채널’로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에 공식 등재됐다.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은 지난 10일 기준 누적 조회 301억뷰를 넘어섰다. 현재 303억뷰를 기록 중이다. 전 세계에서 누적 조회수로 1위에 올라있던 팝스타 저스틴 비버를 제친 수치다. 블랙핑크 유튜브 채널의 억대뷰 영상은 총 41편이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전 세계 유튜브에서 최다 구독자,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아티스트가 됐다. 공식 채널 개설 후 약 6년 9개월 만이다.

블랙핑크는 통산 21번째 기네스 신기록을 세우게 됐다. 지금까지 영국과 미국에서 각각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한 최초의 K팝 여성 아티스트’,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영상’, ‘전 세계 걸그룹 중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아티스트’ 등 그룹으로 기록을 세웠고, 로제(2개)와 리사(5개)의 솔로 활동 성과들이 공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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