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RTS 신작 '프로젝트G'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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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모바일·PC 플랫폼 신작 '프로젝트G'의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Comment Come & Go)을 18일 공개했다.
프로젝트G는 엔씨소프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RTS(실시간 전략) 장르의 신규 IP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3월 프로젝트G의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개발 중인 모습을 처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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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모바일·PC 플랫폼 신작 '프로젝트G'의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Comment Come & Go)을 18일 공개했다.
프로젝트G는 엔씨소프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RTS(실시간 전략) 장르의 신규 IP다. 프로젝트G를 개발하고 있는 리드 디자이너(Lead Designer), 애니메이터(Animator), 서버 개발자 등 3명의 담당자가 영상에 등장해 이용자가 남긴 다양한 댓글에 직접 답변했다. 영상을 통해 프로젝트G의 장르적 특성과 매력, 개발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조규형 리드 디자이너는 "기본적인 플레이 진행, 성장 요소는 전통적인 시뮬레이션 게임(SLG)을 따르지만, 핵심 플레이 요소인 전쟁은 유닛 단위로 직접 컨트롤 할 수 있는 RTS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자는 부대 이동이나 공격 대상 설정, 최종 공격 명령 등의 행동을 모두 직접 조종할 수 있다.
프로젝트G만의 매력도 설명했다. 강성필 애니메이터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플레이하고 더 큰 규모의 집단 전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성있는 종족과 전략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환경 요소와 다양한 유닛들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고품질 그래픽을 구현하고 있다. 조은비 서버 개발자는 "높은 퀄리티의 캐릭터와 스킬 모션 등을 모바일·PC 플랫폼 모두에 최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대규모 전투와 이용자의 조작에 높은 반응성을 제공하는 것을 중심에 두고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3월 프로젝트G의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개발 중인 모습을 처음 공개했다. ▲다양한 개성을 가진 종족과 캐릭터 ▲근거리, 원거리 유닛을 활용한 전투 방식 ▲오브젝트 점령과 영토 경쟁 과정에서 활용되는 '드래곤'과 '전략병기' ▲개인 간 전투에서 대규모 집단으로 확장되는 전쟁 등이 특징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오픈형 R&D 개발 문화 '엔씽(NCing)'을 통해 개발 중인 신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이용자의 피드백을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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