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 2단계 개통 맞춰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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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2025년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 시기에 맞춰 무안국제공항의 국제 정기선 유치와 기반시설 확충 등 공항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 무안국제공항에는 베트남 2개 노선이 운항 중이며, 다음달에는 대한항공이 일본 나고야 노선, 하이에어가 일본 기타큐슈 운항을 예고하는 등 노선이 증가하고 있고, 전남도는 특히 국제 정기선 유치를 위해 제주항공과 대한항공을 상대로 항공기 운항 재정손실 보전과 추가 인센티브 제공 의사를 전달하는 등 신규 노선 추가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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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목포]전라남도가 2025년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 시기에 맞춰 무안국제공항의 국제 정기선 유치와 기반시설 확충 등 공항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 무안국제공항에는 베트남 2개 노선이 운항 중이며, 다음달에는 대한항공이 일본 나고야 노선, 하이에어가 일본 기타큐슈 운항을 예고하는 등 노선이 증가하고 있고, 전남도는 특히 국제 정기선 유치를 위해 제주항공과 대한항공을 상대로 항공기 운항 재정손실 보전과 추가 인센티브 제공 의사를 전달하는 등 신규 노선 추가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또 국제 중장거리 노선 취항이 가능한 활주로 연장 사업이 2025년에 완료되는 등 공항 기반시설 확충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018년 광주시와 무안군과 함께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광주민간공항을 무안국제공항에 통합하기로 했다면서 무안국제공항이 충청 이남의 대표 공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광주민간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해야 하고,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와 광주시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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