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위대 헬기 실종 사고 사망자 4명으로 늘어

권진영 기자 2023. 4. 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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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일본 오키나와현(県) 연안에서 실종된 자위대 헬기에 타고 있던 대원 2명의 사망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로써 헬기 실종 사고로 숨진 대원은 총 4명으로 늘었다.

앞서 방위성은 17일 오키나와현 이라부지마(伊良部島) 북쪽 연안에 가라앉은 기체 속에서 실종 대원 5명을 발견했다.

TBS테레비에 따르면 실종된 헬기에는 육상자위대 제8사단장을 포함해 총 10명이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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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수중에서 발견된 기체 속 5명 중 총 4명 사망 확인
방위성, "아직 발견 안 된 5명도 계속 수색할 것"
16일(현지시간) 일본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 인근 바다에서 잠수함 구조선 ‘치하야’ 등 해상 자위대 함정이 지난 13일 실종된 육상 자위대 UH-60JA 헬기를 수색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지난 6일 일본 오키나와현(県) 연안에서 실종된 자위대 헬기에 타고 있던 대원 2명의 사망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로써 헬기 실종 사고로 숨진 대원은 총 4명으로 늘었다.

앞서 방위성은 17일 오키나와현 이라부지마(伊良部島) 북쪽 연안에 가라앉은 기체 속에서 실종 대원 5명을 발견했다.

5명 중 2명은 17일 사망이 확인됐지만, 18일에도 사망자 2명이 추가되며 지금까지 총 4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방위성은 바닷속에 남아 있는 1명을 신속히 구조하기 위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TBS테레비에 따르면 실종된 헬기에는 육상자위대 제8사단장을 포함해 총 10명이 타고 있었다.

자위대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5명에 대해서도 수색 작업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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