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폭로 예고에… PD수첩·그알 게시판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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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교양 프로그램 MBC 'PD수첩'과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각각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 관련 방송을 예고한 가운데, JMS 신도들의 거센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먼저 MBC PD수첩은 18일 밤 9시 'JMS, 교주와 공범자들' 이라는 제목으로 'JMS 2인자'들에 대한 폭로를 예고했다.
그러나 JMS 신도들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은 MBC 시청자 게시판에는 수백 개의 항의글을 게시하면서 방영 금지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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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교양 프로그램 MBC 'PD수첩'과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각각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 관련 방송을 예고한 가운데, JMS 신도들의 거센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먼저 MBC PD수첩은 18일 밤 9시 'JMS, 교주와 공범자들' 이라는 제목으로 'JMS 2인자'들에 대한 폭로를 예고했다. 정명석의 곁에서 성범죄를 조력한 이들에 대한 내용으로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JMS 신도들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은 MBC 시청자 게시판에는 수백 개의 항의글을 게시하면서 방영 금지를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조작 방송 그만하라" "팩트체크 한 뒤 보도해라" "PD수첩 잘 봤는데 정말 실망이다" 등의 글을 게시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를 기준으로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1000여 개다.
오는 22일 밤 10시 'JMS, 달박골 청년은 어떻게 교주가 되었나?'라는 제목의 방송을 예고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 게시판 또한 비슷한 상황이다.
해당 게시판에는 "정명석 목사는 여성을 건드리지 않았다" "JMS 정명석 총재는 절대로 여자를 건들이지 않았다" "JMS는 떳떳하다" 등의 게시글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MBC 조성현 PD는 전날 이날 방송과 관련 "고소자인 메이플과 에이미의 재판 출석 과정과 후일담 등 '나는 신이다'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들을 담았다"며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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