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 산학협력단, KOICA 'ODA프로젝트' 수주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프로젝트 '르완다 디지털 대사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디지털 문해율 증진사업 PMC 용역'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부천대는 세계은행(World Bank)과 독일 원조지관(GiZ), 르완다 정보사회진흥원(RISA) 등과 함께 총 15억 89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SAP(Service Access Point) 개선전략 수립 △ICT 디지털 교육 담당 DAS(Digital Ambassador Supervisor) 역량강화 △DA(Digital Ambassador) 역량 강화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지도서 개발 등을 통한 르완다 국민의 디지털 문해율 증진이다.

한편 부천대는 현재 '스리랑카 기술대학 및 고등학교 건설학교 역량강화사업 PMC 용역', '에티오피아 아다마과학기술대학교 ICT역량 강화 사후관리 지원사업 PMC 용역' 등 다수의 ODA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부천대학교 전경/사진제공=부천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