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김해시 소상공인에 총 30억원 규모 저금리 대출 지원

김도엽 기자 2023. 4. 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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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김해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맺고 총 2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앞서 BNK경남은행 김해금융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에는 예경탁 경남은행장과 홍태용 김해시장이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들과 면담하며 경영애로 청취·금융 상담·경영컨설팅 등을 제공했다.

경남은행은 김해시에 앞서 사천시·양산시와도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맺고 특별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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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예경탁 은행장(사진 오른쪽)과 김해시 홍태용 시장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애로ㆍ금융 상담과 경영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사진제공=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김해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맺고 총 2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특별대출은 개인당 최고 1000만원까지 저금리로 김해지역 개인사업자 및 해당 사업장 종업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올해 말까지 김해지역 BNK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이날 협약에 앞서 BNK경남은행 김해금융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에는 예경탁 경남은행장과 홍태용 김해시장이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들과 면담하며 경영애로 청취·금융 상담·경영컨설팅 등을 제공했다.

홍 시장은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및 지역 금융권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 행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 중 담보 여력이 없거나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권에서 대출실행이 어려운 저신용자들을 위해 준비됐다"며 "BNK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과 상생의 끈을 이어가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남은행은 김해시에 앞서 사천시·양산시와도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맺고 특별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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