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모터쇼]폴스타, 제로백 3.8초 SUV 쿠페 '폴스타4'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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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신차 '폴스타4'를 2023 상하이모터쇼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폴스타4는 에어로 다이내믹이 극대화된 쿠페 장점과 여유로운 공간을 갖춘 SUV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차원의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차량(SUV) 쿠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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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신차 '폴스타4'를 2023 상하이모터쇼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폴스타4는 에어로 다이내믹이 극대화된 쿠페 장점과 여유로운 공간을 갖춘 SUV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차원의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차량(SUV) 쿠페다.
현재 폴스타가 양산한 모델 중 가장 빠른 모델로, 400㎾(544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h를 3.8초 만에 도달한다. 102㎾h 배터리를 탑재하며, 롱레인지 듀얼 모터 WLTP 기준 최대 560㎞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한다.
외관은 폴스타 콘셉트카에서 처음 선보였던 디자인 언어를 대거 적용했다. 크기와 가격 면에서 폴스타2와 폴스타3 사이에 위치한다. 차체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SEA를 기반으로 전장 4839㎜, 축간거리 2999㎜를 갖춘 D세그먼트(중형 차급)에 해당한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폴스타4를 통해 전기 SUV 쿠페 디자인에 대해 창의적이고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했다”면서 “뒷좌석 탑승자의 편안함과 경험까지 충분히 고려해 디자인한 새로운 형태의 SUV 쿠페”라고 말했다.
폴스타4는 올해 11월 중국 항저우만에서 생산을 시작한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출시는 내년 초로 예정됐다. 예상 출시 가격은 6만 유로(약 8663만원)부터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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