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SK이노베이션, 회사채 수요예측서 1.73조 ‘뭉칫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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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7300억 원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3년물 1000억 원 모집에 7200억 원, 5년물 1200억 원 모집에 6400억 원, 7년물 400억 원 모집에 2500억 원, 10년물 400억 원 모집에 1200억 원을 받아 총 3000억 원 모집에 1조73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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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7300억 원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3년물 1000억 원 모집에 7200억 원, 5년물 1200억 원 모집에 6400억 원, 7년물 400억 원 모집에 2500억 원, 10년물 400억 원 모집에 1200억 원을 받아 총 3000억 원 모집에 1조73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SK이노베이션은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3년물은 마이너스(―) 8bp, 5년물은 ―10bp, 7년물은 ―20bp, 10년물은 ―25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26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SK이노베이션은 최대 6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
SK그룹의 에너지·화학 부문 중간지주회사인 SK이노베이션은 SK에너지와 SK인천석유화학, SK지오센트릭, SK엔무브,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온, SK어스온 등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SK㈜가 최대주주로 33.8%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이호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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